주님의 향기가 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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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권 없음 생활 이야기들

공소권없음

공소권없음 카드를 연애 기획사, 경찰 혹은 정치권의 찔리는 분들이 만지작할 것 같아 약간 걱정됩니다. 승리 하나 자살시키고, 공소권없음으로 발표한다면, 정말 이런 우롱도 없을 것입니다. 현 사건에 있어서 주체는 버닝썬과 강남 여러 클럽들이지, 방금 수사를 시작한 승리는 아니며, 시작은 버닝썬의 마약 거래와 경찰과의 유착인데, 네티즌들의 모든 관심이 승리와 정준영으로 갔기에, 둘 중 하나 죽이고, 자살로 만들고, 공소권없음으로 무마하면 되겠다가 거대 기획사의 노림이 아닐까요? 실제 공소권 당사자들은 강남 여러 클럽들의 각종 불법 약품 사용들과 탈세 그리고 경찰과의 유착입니다. 그들중에 경영자이었는지 아니었는지 법적으로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승리가 성접대 의혹에 의해 기소되었습니다. 가장 형이 높을 것 같은 마약에서는 음성이 나왔다고 하네요~ 승리 편을 드는 것이 아니라, 승리를 포함하여 모든 관계자들이 바르게 처리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젊은 사람 죽이고 - 유명 연예인 몇명 처리하고 사건을 덮는 그 전통적인 방법 중의 하나인 - 공소권없음을 외치는 일이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주님 알아감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하나님께서 자신을 모세에게 소개하실 때, 하신 칭호입니다. 아브라함의 인생, 이삭의 인생 그리고 야곱의 그 각자 인생을 볼 때, 저는 하나님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신 것외에는, 어떤 공통점들을 발견하기 힘듭니다. 아브라함이 이삭의 삶을 봤을 때 어떠했을까요? 이삭이 야곱의 인생을 봤을 때 어떠했을까요? 아브라함이 이삭에게 잘한 것은 자기의 틀 안에 아들을 가두지 않았던 것입니다. 이삭은 야곱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기회조차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들의 하나님이 되어주셨고, 인도하시고, 그 언약을 세우시고, 이루셨습니다. 저는 자녀들에게 제 틀안에 있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독수리가 자기 새끼들이 날개짓을 시작하여 날기 시작할 때, 과연 백점을 줄 수 있을까요? 하지만 그 부모 독수리는 본능적으로 알 것입니다. 그 자녀들은 이제 평생을 자신의 방식대로 날게 될 것을 말입니다. 그리고 어쩌면 부모 독수리보다 더 잘 날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은 부활된 존재로 지금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시고, 산자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제가 자녀들에게 갖는 소망과 기도 제목은 저희 모든 가족이 생명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모두의 주가 되시고, 그분 안에서 다들 다양한 인생을 가꾸어 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교회를 선택했었습니다. 기쁨 드리기

교회를 선택했었습니다.
2006년부터 저희 가정이 개척했던 현지교회가 나름 부흥이 되고, 또 몇 개가 더 세워지는 역사도 일어났습니다. 가정에서는 거의 격일로 성경공부와 리더 양육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정도 외부에서 강의 요청이 왔었습니다. 많이 힘들기도 했지만, 신나는 시간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런데, 교회 성도님들이 한 달에 한 번 정도 나가는 외부 강의에 대하여 말씀들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성도님들께서 더 자랑스럽게 여기고, 멋지게 생각하고, 인정해 주어야 할 부분이라고 여겼습니다. 그러나, 성도님들은 나중에 '밖에 신학생들만 영혼들이고, 저희는 영혼이 아닌것 같아요'라고 까지 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선교사로서, 외부강의는 일년에 한 번 보내게 되는 기도편지에서도 보고를 몇 줄 더 할 수 있는 귀한 부분이라고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도리어 어떤 분들은 목회자를 이해못하는 성도들이며, 얼마나 내가 중요한 일을 하는데, 성도인 주제에 불만을 갖느냐라고 혼낼 수도 있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기도를 한 후에, 교회를 선택했습니다. 그동안 다녔던 신학교들에게 정중히 죄송하다라고 말씀을 드리고, 밖으로 돌던 모든 사역을 접고, 설사 기도편지 내용이 미흡하게 된다 할지라도, 교회 성도님들을 섬김에 제 자신을 드리자라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들어갈 수 있게 된 지금, 저는 그 성도님들로부터 말로 다할 수 없는 사랑과 기도를 받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교회의 사역은 작은 일 같이 여겨지고, 외부 사역은 무척 중요하게 여겨지기도 했습니다. 저는 교회를 선택했고, 그 작은 일에 제 자신을 드렸습니다. 물론, 신학교 사역이 중요하지 않았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저는 주님께서 그 시간동안 허락하셨던, 그 지극히 작은 일에 매어달렸습니다. 그것이 바로 교회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후회하지 않습니다.

가장 소용없는 것 중 하나는~

저는 자존심을 세우지 않습니다. 저는 자존심이 아주 강하신 분들을 만난 적이 있었습니다. 저희 가족이 노숙하시는 분들에게 빵과 요구르트와 바나나를 저녁10시 정도에(매주 화요일이었는지~) 갖다드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복음을 전하려고 했을 때,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자존심  하나로 생명을 유지하신다라고 여겨질 정도로 자기 자신을 주장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자존심을 꺾으시는 시간대가 있었습니다. 정말 그 순간들을 지날 때 제 심정은 혀를 꽉 깨물고 죽고 싶었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그것도 사람을 통해서요. 정말 어려울 때, 어떤 권사님이 간접적으로 7일 금식기도 해보세요라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나는 교역자고, 그분은 평신도인데 라고 제 자존심을 세웠으면 오늘의 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자존심 버리고 기도원가서 했습니다. 또 일이 꼬여서 안되니깐, 삼일 단식하라고 하시더군요. 또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 과정을 거쳐서 파송도 받고,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무언가를 거절했다면, 제 어떤 자존심으로 그분들의 말씀을 거절한 것이 아니라, 제가 할 수 없는 것이었든지 아니면 성령님께서 막으셨을 것입니다. 저는 심지어 제가 가르치는 이들을 통해서  혹은 어린이들의 입을 통해서라도, 주님은 제게 말씀하실 수 있다고 믿습니다. 성경으로 비추어 봐서 틀리지 않고, 또 내 고집으로 밀고 나가서 힘들어진 것이라면, 저는 제 자신의 체면은 배설물처럼 더럽게 여기어 버리고, 주님안에서 저를 사랑하며, 기도하는 이들을 통해 들려질지도 모르는 그 세미한 주님의 음성에 굴복할 것입니다. 성경과 사명의 부분은 주님께서 주셨기에, 제 자존심 문제가 아닌 주님의 영광과 관계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지만, 다른 영역에서의 제 자존심을 내세운다는 것은 정말 자기 손에 든 도끼로 다른 자기 손과 발을 내리찍는 짓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어떻게 저럴 수 있죠?

청함을 받은 사람은 많지만 택함을 받은 사람은 적다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한결같이 저럴 수 있죠?'하면서 시간이 날 때 마다, 비판하고, 한탄하고, 조롱할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말을 더하기를, '이젠 한국교회는 끝났다~'라고 말을 합니다. 정말 그럴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가 그렇게  욕 먹어야 되는 이들 때문이 아니라, 그렇게 비판하는 사람들 때문에 그럴 수 있습니다. 그렇게 비판을 받는 이들의 영적 생명은 주님 앞에서 일찍 심판을 받았는지도 모릅니다. 그것은 주님께 주권이 있는 것입니다. 문제는 주님의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우리입니다. 그렇게 그들을 판단하면서, 주님앞에서 자신을 바르게 드려야 하는 그 모든 것을 포기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그들을 신앙의 대상으로 혹은 신앙의 이유로 삼았다면, 교황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랑 그리고 신천지와 다른 것이 무엇일까요? 우리 신앙의 대상이 그들이었던 적은 한번도 없었고, 앞으로도 아닙니다. 우리 신앙의 대상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지낸 바 되었다가, 삼일 만에 부활하시고, 높이 올림을 받으시어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신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여러분들이 어떤 이유에서든지 그분을 믿는 삶을 포기하는 것이 진정한 절망입니다.
[너희가 피곤하여 낙심하지 않기 위하여 죄인들이 이같이 자기에게 거역한 일을 참으신 이를 생각하라 (히12:3)] 이 말씀은 목회자들만을 위한 말씀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입어 믿음의 삶을 사는 모든 성도를 위한 말씀입니다. 주님의 눈은 이미 사람들을 실족하게 한 이들에게 있지 아니하고, 오늘이라는 시간을 믿음으로 살고자 하는, 그 택함받은 우리에게 있습니다. 그들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순종하는 삶을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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